11.11일 한국프레스센터 7층/환경정의, 환경운동연합

최근 기상이변이 야기하는 환경재앙 피해를 빈번히 겪으며, 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 필요성을 더욱 깊이 체감합니다. 바야흐로 물 문제는 국제적 협력체계를 필요로 하는 시급한 현안으로 등장하였습니다.

World Water Council에 의해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물포럼>은 이해와 협력이 얽혀 첨예한 물 문제에 대해 각국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협의하고 수렴하는 국제적 논의기구입니다. 회를 더해갈수록 <세계물포럼>은 국제적 물문제의 해결과 전략을 고안하는 기구로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2006년 3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차 <세계물포럼>에서는 과거 헤이그대회(제2차)가 채택한 ‘세계물비전’, 교토대회(제3차)가 채택한 ‘물행동’ 등 물포럼 주요의제에 대한 이행정도를 점검하는 한편 수자원 효율적 관리를 위한 Local Action 채택에 중심을 둘 것입니다. 한국 역시 4차물포럼에서 논의될 중요 과제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대응전략 수립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NGO들은 민간단체 차원 하에 ‘세계물포럼 대응전략과 참여방안’, ‘한국물운동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삽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 2005년 11월 11일(금)  14:00 - 18:00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 칼슨룸(한국프레스센터 7층)
■ 주최 : 환경정의, 환경운동연합, 경남하천네트워크, 춘천물포럼,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강살리기네트워크, 녹색미래
■ 주관 : 녹색미래

■ 프로그램

▶ 14:00∼14:20  물관련 국제논의동향(스톡홀름 물페스티벌중심으로) / 최중대 교수 (강원대학교)
▶ 14:20∼14:40  4차 세계물포럼에 대한 한국 물포럼 준비위원회의 대응 / 홍일표 박사 (한국기술연구원)
▶ 14:40∼15:00 4차 세계물포럼을 위한 민간위원회 구성 제안 / 조복현 국장 (환경정의 공간정의국)
▶ 15:00∼16:00  질의 및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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