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기자회, “입법활동·제도개선 기여 공로 커”

12월29일 국회서 시상식 가져

▲ 김성순 국회환경노동위원장(왼쪽)이 환경전문기자회가 뽑은 ‘2010년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2월29일 국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성순 국회의원(민주당 송파병·국회환경노동위원장)이 환경전문기자회 선정 ‘2010년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전문 신문·잡지·방송 기자들의 모임인 환경전문기자회는 ‘2010년 올해의 환경인’으로 김성순 국회환경노동위원장을 선정, 지난 12월29일 국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선정패를 수여했다.

환경전문기자회 김병오 회장(월간 환경기술인 편집국장)은 김성순 국회의원을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2010년 한 해 동안 환경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시면서 입법활동 및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커 환경전문기자회가 만장일치로 2010년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김성순 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환경보전과 녹색환경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4대강 사업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환경성을 확보하고, 새만금 수질개선대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정책 강화, 세계자연보전총회 준비, 석면안전관리법 제정 등 산적한 현안을 꼼꼼하게 챙겨, 환경노동위원회가 환경보전의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 경력

△육군사관학교(20기) 중퇴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중앙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양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복지행정)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바이 국립대학교 경제학 명예박사 △서울시 공보관/보건사회국장/문화관광국장 △송파구청장(관선 초대·4대/민선 초대·2대)·중구청장 △전국시장·군수협의회 의장 △16대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새천년민주당 지방자치위원장/대변인/사무총장 △민주당 사무총장/최고위원/일자리 창출 특위 건설주택본부장 △민주당 경인운하·한강사업 검증 T/F팀 위원장(현)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제18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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