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해수담수화 투자 2016년 166억 달러로 증가할 것"

Pike Research사는 해수담수화 투자관련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해수담수화 투자는 2010년 83억 달러에서 2016년 166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그동안 총액 기준으로 878억 달러 투자로 예상한 것이다. 투자가 증가되는 요인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fresh water resource에 대한 수요의 증가 및 해수담수화설비의 투자비용의 지속적 감소로 진단했다.

해수담수화 시장은 Top 5 회사(Veolia, 두산, Fisia, Suez 및 GE)가 전체 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으며 RO 기술이 주된 기술로 부각, RO 멤브레인의 65%는 3개업체(Dow, Nitto Denko 및 Toray)에 의존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이 해수 담수화 플랜트 건설의 허브 역할을 유지할 것이며 2016년에는 가동중 설비 기준으로 top 5 국가는 사우디, UAE, 미국, 중국 및 이스라엘로 추정되며 전세계 총설비규모는 2010년 7천600만톤/일에서 2016년에는 1.26억톤/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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