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원장에 백영만 박사…‘제2의 도약’ 다짐


수질조사·분석·연구 전문기관 (재)한국환경수도연구소
 ‘한국환경수도연구원’으로 명칭 변경

  초대원장에 백영만 박사…‘제2의 도약’ 다짐


▲ 1986년 설립되어 지난 25년간 먹는 물을 비롯한 토양, 폐기물, 하·폐수 등 환경오염 조사연구와 시험분석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해 온 (재)한국환경수도연구소가 지난 5월20일 (재)한국환경수도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재)한국환경수도연구원 전경.
지난 1986년 설립되어 25년간 먹는 물을 비롯한 토양, 폐기물, 하·폐수 등 환경오염 조사연구와 시험분석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해 온 (재)한국환경수도연구소가 지난 5월20일 (재)한국환경수도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제2의 도약기를 다짐하고 있다.

70여 명의 전문인력과 각종 첨단 분석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은 먹는 물과 토양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의 철저한 분석과 조사연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보전하는 한편, 각종 제도와 법률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통해 관련 분야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해 온 환경부 소관 비영리 환경연구기관이다. 

 
▲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은 70여 명의 전문인력과 각종 첨단 분석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은 먹는 물과 토양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의 철저한 분석과 조사연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보전하고 있다.


연구원은 2004년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국제적인 신뢰도를 구축함으로써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정수기와 수처리제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R&D 및 품질관리에 있어서 각종 컨설팅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과 관련한 각종 소송 및 분쟁에 있어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 199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1997년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맑은 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명칭 변경과 아울러 1993년 이후 총괄이사로 재직중이던 백영만 박사가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으며, 환경연구부장에 김형진 차장이, 환경시험부장에 송민형 차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 백영만 한국환경수도연구원 초대원장
초대 원장에 취임한 백영만 원장은 경희대학교 법학석사와 금오공과대학 환경공학박사로서 2007년부터 2010년 5월까지 초대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협의회장을 역임했고, 2006년 이후 현재까지 토양오염조사기관협의회장을 맡아 환경제도 발전 및 검사기관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토양·지하수산업발전포럼의 제도발전분과위원장을 비롯하여 환경부, 지식경제부, 국방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각종 심의 및 평가위원으로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는 환경전문가이다. 

백영만 원장은 취임 인사에서 “그동안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음을 한시라도 잊지 않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과 토양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하고 연구원이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연구원의 내실화 및 경쟁력을 구축하는 한편 전문 컨설팅을 강화하여 향후 업계를 선도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GC/MS(위), ICP(가운데), UV/VIS(아래) 등 고가의 분석장비를 보유, 환경호르몬·유해 중금속 함유여부 등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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