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수도요금 절감 등 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13만 2천600전 중 6만 700전에 적용했다.스마트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비대면·원격검침 방식이다.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는 기존 검침 대비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한다는
양구군은 2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양구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인장환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협력단장 등 양구군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성과 유지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 관망 정비, 누수탐사 및 복구 등으로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양구군은 지난 2018년부터 상수도 현대화 1단
현대모비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현대모비스는 4월 23일(현지시각) 오후 스페인 나바라(Navarre) 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attery System Assembly, BSA)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되는 스페인공장 착공식에는 마리아 치비떼(Maria Chivite) 주지사와 현지 정부 주요 인사, 고객사 임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터리시스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HD한국조선해양이 협력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국동서발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과 연계해 조선소 중소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력사에서 사용하는 기존 공기압축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서울아리수본부는 아리수정수센터 취‧송수 펌프와 가압펌프에 대한 성능진단 및 개선을 통해 연간 4억 원의 동력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매년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동력비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수돗물 생산에 든 동력비는 7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이에 시는 아리수정수센터 취·송수 펌프 18대와 수도사업소 가압펌프 37대에 대한 성능 진단을 실시해 31대에 대해 수리, 교체 등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주요 펌프 구입 시, 계약서에 성능 보장 책임에 대한 내용을 명기해 부실 펌
광주시가 2028년까지 3조6431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올해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University of East Anglia, UEA)와 미국 버지니아공과대학교(Virginia Tech)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지반침하는 도시 위험으로 간과되고 있다.로버트 니콜스(Robert Nicholls) 이스트앵글리아대 틴달 기후변화연구센터의 교수와 마누처 쉬르자(Manoochehr Shirzaei) 버지이나공대 물, 환경 및 보건대학의 교수는 사이언스(Science)지에 중국 전역의 육지 이동을 정확하고 일관되게 지도화하는 위성 데이터를 분석하는 새로운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두 교수는 논평
비영리 혼합 금융기관인 보존혁신기금(Conservation Innovation Fund)는 4월 17일(현지시각) AG 그로우 테크(AGgrow Tech) 및 메릴랜드 환경부(Maryland Department of the Environment)와 체서피크만(Chesapeake Bay) 유역으로 영양염류가 유출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1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릴랜드 공공사업위원회(Maryland Board of Public Works)는 지난 4월 4일 수역을 손상시키는 영양염류를 줄이기 위해 '성과에 따른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만), 울진군(군수 손병복),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회장 서성수)는 4월 22일 울진군 내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검사,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입주율 98%달성, 입주기업 매출액 1조2천억 원 달성 및 일자리 9천 명 창출 등의 성과 달성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국내 최초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사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서던워터(Southern Water)는 보샴(Bosham) 지역 웨스트서식스(West Sussex) 마을에 혁신적인 자연 기반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통해 분수구(storm overflow)를 줄이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서던워터의 깨끗한 강과 바다 TF(Clean Rivers and Seas Task Force)가 주도하는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켄트(Kent), 햄프셔(Hampshire), 아일 오브 와이트(Isle of Wight)에서 이룬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토대로 추진된다.치체스터 항(C
듀폰(DuPon)은 지난 4월 19일(현지시간) 필름텍™LiNE-XD 나노여과막 요소가(nanofiltration membrane element) 자원회수 및 환경보전 부문에서 2024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 동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필름텍™LiNE-XD 요소는 안정적 성능, 물 및 리튬 회수율 증가, 에너지 소비 감소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나노여과 막을 특징으로 한다. 나노여과(NF)는 효율적인 저에너지 압력 구동(pressure-driven) 기술로 까다로운 산업 폐수 응용 분야에서 폐수 재이용과 자원회수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되어 이천시가 2024년 4월 20일 23시 수돗물 음용자제 등을 권고하는 주민공지를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정수장 내 유충 발생방지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여름철을 전후하여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이천정수장 유충은 환경부가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을 고려하여 지난해에 비해 한 달 먼저 실시하고 있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4월 1일∼5월 1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올해 하수도 국고보조금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관내 모든 지자체가 참여하는 집행점검 회의를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낙동강청 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낙동강청은 올해 편성된 국고보조금 예산 3천972억 원 중 70%인 2천780억 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집행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지자체의 조기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2024년 부·울·경 하수도사업에 편성된 국비 3천972억 원은 하수관로 1천879억 원(47.3%), 하수처리장 1천360억 원(34.2%), 임대형민간투자사업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 이하 금강청)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하여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유해화학물질 분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의 발생이 우려되는 각종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활동이다.특히, 화학물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되는 등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화학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 추세를 보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2일, ‘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되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 노력,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 제14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 ’ 를 시작으로 양평군이 주관하는 축제는 부스 내 다회용기 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에스케이(SK)텔레콤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4월 22일 오후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사업(프로젝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5월 2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2야영장,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야영장, 변산반도국립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푸른 하늘, 건강한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그린 푸른 하늘,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내일’이며 세부 주제는 △푸른 하늘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친환경 기술로 지키는 푸른 하늘이다. 대기환경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4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 영통구 소재)에서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생물자원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경기도지역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년간 전국 규모의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생물산업 관련 행사에 참여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 홍보와 기술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올해부터는 생물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과 함께 지역별로 기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지역 생물산업과 관련된 20여 개
세종시가 자연재난에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기 전 5월까지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중점 가입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지진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이 보험의 기존 명칭은 ‘풍수해보험법’이었으나 풍수해보험의 용어가 비바람에 의한 피해 보상으로 한정한다고 여겨져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이 가능한 점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올해 2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명칭이 개정됐다.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
경상북도는 22일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일원지인 문경 하늘재에서 개최된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 심기 행사’에 동참했다.산림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백두대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산림보호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단체 사진 촬영, 백두대간 종합안내판 제막식, 하늘재 산림복원지 보완 식재 순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 개최지 하늘재는 문경시와 충주시 경계 해발 525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리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