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2005 국가재난대응종합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4월 실시한 ‘2005 국가재난대응종합훈련’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재난관련시스템을 점검했다. 평가 결과 건설교통부는 23개 중앙부처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받았다.

건교부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유는 건교부 소관 항공, 철도, 도로, 수자원 등 각 분야에서 본부와 소속, 산하기관이 재난 발생시 조치할 행동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왔기 때문. 이번 도상, 모의훈련을 대비하여 별도의 훈련 준비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를 해 효과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