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담수 및 전력 공급확대 위해

오만정부는 바르카3 및 소하르2 담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Developer RFP(Request for Proposal’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선정된 개발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한 디자인, 파이낸싱, 건설, 소유 및 경영을 담당할 예정이며, 올해 10월 19일까지 RFP를 접수받아 2010년 초에 개발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바르카 지역에는 이미 바르카1이 가동 중이고 바르카2도 올해 3분기 중 본격가동될 전망이다. 또한, 중화학공업단지로 조성된 소하르 지역에 소하르1에 이어 소하르2 담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바르카2는 두산중공업에서 건설 중이며, 소하르1은 두산중공업에서 건설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불어닥친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많은 정부의 프로젝트들이 지연됐으나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관광단지, 산업단지 등에 원활한 전력 및 담수 공급을 위해 담수발전소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추진될 건설입찰에 많은 한국기업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 허진원 무스카트KBC / jinwon@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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