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가 가뭄 극복을 위해 사용한  농업용  관정 이용에 따른 전기료와 상수도 사용료가 농가에 지원됐다.

제주도는 가을 가뭄 극복을 위해 농가가 사용한 농업용 관정 이용에 따른  전기료 1억79만7천원과 농축산용 상수도 사용료 1억813만2천원 등  총  2억982만9천원을 농가에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 서부지역 농가들은 가을 가뭄이 들자 지난 9월 마늘 파종후 발아와 양배추 생육 촉진을 위해 농업용 관정을 이용, 관수 작업을 벌였다.



    제주지방은 지난 9월5∼6일 제14호 태풍 '나비' 내습시 간접영향을 받았으나 비를 동반하지않았고 9월중 강우량이 제주시 9㎜, 서귀포시 17㎜ 성산포 64㎜, 서부지역인 고산 10.5㎜ 등으로 예년 평균 강우량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해 가을가뭄  피해가 지역적으로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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