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과 하천보호에 앞장서는 사람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4회 강의 날 대회´가 전국 강사랑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하천 담당자, 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8일 공주대 연구관에서 개최됐다.

´강 살리기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건교부, 충남도, 공주시, 부여군, 공주대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일까지 공주대 연구관과 교양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강 살리기 실천 우수사례 콘테스트´와 국제 심포지엄, 강 포럼, 유역 탐방 및 하천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특히 미국, 일본, 호주 등 외국의 강 살리기 환경단체가 참여해 ´세계의 강 페스티벌´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또 둘째 날에는 `하천복원 이대로 좋은가´ 등을 주제로 포럼과 토론회가 열리며 공주대 연구관 로비에는 생태표본전시, 금강 사진전, 판화전, 뗏목 전시회가 개최되며 금강문화 생태체험과 백제문화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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