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정수장·노후수도관 10개소 수질검사결과 수질기준 적합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개 정수장과 노후수도과 10개소에 대한 7월중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발표했다.

시는 ▲지난 7월 4일 5개 정수장(용연, 지원, 각화, 덕남, 남면) ▲7월 5일 정수장 계통별 노후수도관 10개소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5개 정수장은 47개 검사항목 중 31개 검사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망간 0.000~0.011㎎/ℓ(기준 0.3↓), 총트리할로메탄 0.025~0.044㎎/ℓ(기준 0.1↓)으로 16개 항목은 낮게 나왔다.

▲정수장 계통별 노후수도관 검사결과 10개 항목에 대해 일반세균, 암모니아성질소는 검출되지 않았고 급수관 영향물질인 아연은 0.000~0.042㎎/ℓ(기준 1.0↓), 구리는 0.000~0.259㎎/ℓ(기준 1.0↓)로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되었다.

시는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소독약품인 염소를 주입하는데,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염소 냄새가 나는 것은 수돗물이 미생물학적으로 안전함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므로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한다.

또한, 시는 용연정수장 등 5개 정수장과 노후수도관 수질검사결과를 광주광역시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의 검증을 거친 후 공표하고 있고,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gjcity.net)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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