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상반기 집행 목표 67% 설정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양용운)은 자금조달 능력이 열악한 기업체를 위해 2009년도 환경개선자금 750억 원을 확보, 장기저리로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은 이미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융자금 지원에 대한 요강을 확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융자금 대여 및 운용에 관한 16개 시중 은행장과의 약정을 조기에 체결하여 책정된 예산의 상반기 집행 목표 67%로 설정하고 승인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통하여 자금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 발맞추어 자원의 재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 시키는 녹색사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온실가스 대기배출저감시설 부문에도 융자를 확대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점차 규모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부문과는 별도로 중소도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하고자하는 경남 진해시와 경기도 광주시의 정수시설을 위해서 각각 25억 원씩 융자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융자신청에 대한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공단 홈페이지(www.emc.or.kr)에 사이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도 융자지원 안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공단 소속 권역별 각 유역본부가 위치한 부산(051-366-3603), 광주(062-949-0703), 성남(031-776-5106)이나, 본사 융자지원팀(032-560-252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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