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폐기물관리법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오는 8월 4일부터는 모든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사업장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올바로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폐기물 인계·인수시 지금까지는 종이전표로 관리하던 것을 폐기물의 소량배출사업장까지 올바로시스템에 접속하여 전자인계서로 작성·관리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종이 인계서에서 전자인계서로 개선되어 사업장폐기물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고, 비용·시간·인력 및 행정기관 업무 절감 등 경제적 편익과 폐기물관리의 효율화를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시에서는 올바로 시스템의 사용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개선된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올바로시스템의 관리·운영기관인 한국 환경자원공사와 협조하여 지난 14일 시청(민방위교육장)에서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 배출자 183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실시하고 관련업체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시민의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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