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초·중교사 대상 실험 위주 직무연수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선호)이 도내 초·중생들의 환경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1일 도내 초·중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수질 및 대기오염과 먹는물에 대한 환경관련 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날 직무연수에는 전남지역의 환경 보전실태와 위협요인 분석,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토의하고, 대기오염관련 소음·진동, 악취, 매연과 하천 및 호소 수질오염의 지표인 DO(용존산소),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COD(화학적산소요구량), 먹는물의 안전성 판정에 필요한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등에 대해 실험·실습을 했다.

양수인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필요한 기본항목을 중심으로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실험·실습 중심의 연수로 진행됐다”며 “이번 교육이 전남 환경교육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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