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보전·하천수질 개선위한 처리기술 개발.실용화 공로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기술인 환경오염 저 감 및 제거기술 분야에서 하ㆍ폐수 중 각종오염물 뿐만 아니라 병원성 세균까지도 제거할 수 있는 고도처리기술을 개발, 실용화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수질환경 및 복원연구센터의 안규홍 박사(사진)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005년 6월 수상자로 1일 선정했다.

안 박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상수원을 보전하고 오염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국내 독자 기술 개발 연구에 앞장서 온 연구자로서, 하·폐수 중 오염물질뿐 아니라 부영양화의 원인이 되는 질소 및 인까지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공공성이 강한 환경기술의 특성상 실용화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우수한 사례로서 수입대체효과 뿐 아니라, 환경오염, 수자원 확보, 오염된 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불신감 해결, 공중보건 문제, 환경기술의 수출 등에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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