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한강 , 함께 사는 것이 ‘생명’의 길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한강 ,  함께 사는 것이 ‘생명’의 길


   

우리나라 백두대간에서 발원하여 국토의 중반부 1천200리를 가로질러 강화만에서 서해로 들어가는 한강은 2천500만 수도권 주민들에게는 ‘생명’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한강이 아프면 우리도 병들 것이고, 한강이 죽어가고 있다면 우리도 모두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한강은 ‘생명’이다. 인간과 관계가 깊은 생명으로의 한강뿐이 아니라 스스로 살아있는 생명으로서의 한강인 것이다.
우리는 생명과 다름없는 한강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우리와 같은 ‘생명’으로 보고 대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강원도는 한강유역 상·하류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한강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기 위한‘한강 살가지 운동’의 일환으로, ‘세계 물의 날(3. 22)’을 맞아 「생명의 물, 한강 살리기」라는 주제로 지난달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한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강 상·하류에 걸친 지역 민간단체와 물관리 전문가, 행정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한강 실상 재조명 및 앞으로 한강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글 싣는 순서

Part 01. 삶의 근원은 물 / 류재근 회장(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Part 02. 한강의 현주소 / 김범철 교수(강원대 환경과학과)
Part 03. 유역관리 효율화 방안 / 최지용 선임연구위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Part 04. 한강 살가지 운동 / 안봉진 공동대표(북한강생명포럼)
Part 05. ‘수질관리권 일원화’ 제안 / 손성오 과장(경기도 상하수관리과)
Part 06. 전문가 토론(최계운 인천지역환경기술센터소장 / 이정수 녹색미래 사무총장 / 김경민 팔당호 수질정책협의회 전문위원 / 고익환 한국수자원공사 통합물관리연구단장 / 박진섭 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 / 전만식 강원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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