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2일까지 상하수도 종합대책 시행
사전점검반 운영 안전관리 실태 등 점검

▲ 산청군 지방상수도 중앙통제실 전경. [사진출처 = 산청군청]

산청군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전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는 17일까지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한 사전점검반 4개반 8명을 구성해 △지역 내 취·정수시설과 하수처리시설 가동상태 △상하수도 관로 누수 여부 △주요 상하수도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기동수리장비 및 주요기자재 확보 상황 확인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연휴 전 정비를 완료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누수, 저압현상, 일시적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상하수도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도긴급복구업체, 하수처리장 등 관련기관과 함께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민원대응으로 추석 연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수돗물 절약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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