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6일부터 12일까지 '지진'안전주간 실시

▲ [이미지제공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를 지진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지진안전주간은 1978년부터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5.8)의 경주 지진 발생(2016년9월12일)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9월 중에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도 참여한다.

지진안전주간에 지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지진, 미리 대비하고 알아두세요,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 (지진해일) 높은 곳!” 등 4가지 주요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지진 행동요령은 TV, 라디오, 버스 배너, 전광판, 편의점 계산대 모니터 광고, 포스터 및 리플릿을 통해 홍보하고, 인기 웹툰 작가와 협업하여 생활 속 지진 행동요령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하여 인스타그램(instsgram)에도 연재한다.

행정안전부는 기상청과 함께 「지진안전 온라인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진안전 누리집(www.지진안전.com)에서 지진 관련 상식을 이해하기 쉽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지진방재종합계획(2019~2023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풍수해보험(지진 피해 보장), 활성단층 조사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지진안전 주요 정책도 소개한다.

이를 위해 기상청과 함께 온라인지진과학관(www.기상청지진안전.kr)을 통해 지진정보를 이해하고 지진 행동요령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CM송 챌린지 △지진과학 퀴즈 이벤트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미리 대비하고 알아두는 것이 중요한 만큼 평소 지진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생활 속 지진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진안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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