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 폐수 산업에 대한 글로벌 신뢰성 보고서 발표

세계 최대의 신뢰성 분석 회사 피너클(Pinnacle)은 지난 4월 15일 두 번째 글로벌 경제학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신뢰성이 물 및 폐수 처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관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물 생산량, 운영 수익 및 비용, 감가상각 순 자본 자산 가치를 포함한 다양한 미국의 물 및 폐수 사업자의 운영 및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운영 및 유지 보수에 대한 운영자의 지출이 자본 지출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물 및 폐수 운영자의 자산 투자가 줄어드는 추세로 미래 4차 산업이 도래함에 따라 자본 투자와 그 자산의 신뢰성은 산업의 성공에 훨씬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프 크림멜(Jeff Krimmel) 피너클 데이터 및 시장분석 담당 이사는 “미국 최대 시·지역 용수 및 폐수 처리 구역의 운영 및 유지관리 비용 중 평균 40%가 신뢰성 관련 활동에 할당 된다”라며 이어 “2019년 미국 정유업체가 신뢰도 관련 활동으로 지출한 1천10억 달러에 비해 미국의 물·폐수 사업자들의 신뢰도 관련 활동 지출은 총 246억 달러로 정제산업이 역사적으로 신뢰도에 집중해온 점을 고려하면 흥미로운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피너클의 파트너인 폴 휴즈(Paul Hughes)는 “수자원 산업은 역사적으로 자산의 신뢰성과 유지보수에 대해 보다 사후 대응적인 접근법을 취해 왔지만 인프라의 노후화와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예방이 산업의 장기적인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ter-utility-management/press-release/14201499/global-economics-of-reliability-report-for-us-water-wastewater-industries-released) / 2021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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