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환경 보존·국가 물산업 발전 선도하길”


 
『워터저널』·㈜물사랑신문사의 지령 2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창간 이후 지령 200호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물환경의 다양한 이슈 발굴 및 국민 물사랑과 물절약 정신을 계도하기 위한 물 전문지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물사랑신문사 가족 모든 분들께 축하와 동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 물환경 정책과 관리 방향은 최근 통합물관리 시대라는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국가 물산업은 국내 시장의 수요 감소에 따른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힘겨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한 정보 습득과 기술 교류를 통한 국가 물환경 관련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워터저널』은 국가적 물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견인하는 최신 정보와 기술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물환경 정책 방향과 물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워터저널』은 21세기 기후변화 문제와 함께 나타나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홍수로 인한 물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본연의 목적과 그 기본 사명을 다하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워터저널』 발간과 함께 ㈜물사랑신문사는 연간 2회에 걸쳐 ‘물종합기술연찬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산업계의 기술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봄, 가을로 개최되는 연찬회는 약 1천여 명의 현장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실제 현장 기술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물환경 기술 발전을 위한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물환경학회 또한 ㈜물사랑신문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침체된 우리나라 물산업 부흥을 목적으로 물산업 분야 전문지인 『물산업(Digest of Water Industry and Business)』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습니다. 물환경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 집단지성인 ㈔한국물환경학회는 ㈜물사랑신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물환경 보존과 국가 물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워터저널』 지령 200호 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물환경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전문지인 『워터저널』의 무궁한 발전을 ㈔한국물환경학회 3천여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기원합니다.

2021년 3월 5일
(사)한국물환경학회 회장·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이 호 식

[『워터저널』 2021년 3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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