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친환경 농업 실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무상공급


보은군은 오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친환경 미생물을 생산해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에서 친환경 미생물을 생산해 경종 농가에 63t, 축산농가에 31t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100t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배부는 매주 화요일에 하며 △1·3주 차는 보은·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2·4주 차는 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면 지역 농가가 대상이다.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신청한 농가는 올해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급받을 수 있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생물을 농작물에 활용하면 작물의 뿌리 활착에 도움이 되고 병해충 예방 및 토양 개선으로 인한 연작장해 경감, 작물생육 촉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축산농가는 악취 저감과 퇴비 부숙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농·축산업인들이 많이 신청해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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