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에즈, 메단 식수공장 확장 프로젝트에 발탁

수에즈(Suez)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에 있는 ‘메단 물생산 공장’의 확장 프로젝트에 공식 커미션을 받았다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로 수에즈는 2045년까지 25년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수를 메단 시에 제공하기 위해, 공장의 총 물생산량을 7만7천760㎥로 성황리에 증축했다. 메단 시는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물 인프라의 강화를 목표로 ‘국가 중기 개발 계획(RPJMN, 2020년∼2024년)’의 일환이다.

수에즈는 1953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여, 190개 이상의 상하수 처리장과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친 300개 이상의 공장을 건설해왔다. 2001년부터 건설운영 및 이전(BOT) 계약에 따라, 북부 수마트라주 법인 피담 티르타나디(PDAM Tirtanadi)와 티르타 리옹 메단(Tirta Lyones Medan)과 협력하고 있다. 2017년 12월부터 착공된 해당 증축사업은 인구 증가로 인한 수요 증가와 수질 개선에 대한 대응이다.

수에즈 아시아 지부의 물 부문 최고 경영자 프랑수아 페브리에(Francois Fevrier)는 “지금 수에즈는 동남아시아의 장기적인 물 안정성을 촉진하고,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수에즈 성장의 핵심 시장이다. 000년 피담 티르타나디와 수에즈가 체결한 파트너십을 통해, 피담 티르타나디가 맡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전체의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international/potable-water/press-release/14189904/suezs-medan-water-drinking-plant-extension-project-in-indonesia-commissioned) / 2021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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