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1년 공모사업 첫 선정

전남 장흥군은 기후 대응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00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25개소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평균 경쟁률 4대1을 뚫고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4(four)메카'에 이어 최근 수열그린도시,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노인공경도시를 내용으로 한 '4(four)시티'의 선포를 통해 수열 에너지 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수열 실증도시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물, 또 다른 혜택 장흥형 스마트 그린도시'는 장흥댐, 탐진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수열 에너지를 도입하는 지역맞춤형 환경 개선 사업으로, 공공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을 목표로 한다.

수열 에너지란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대기보다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을 열원으로 냉·난방을 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원이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장흥읍 일원에 2.5㎞의 수열 원수라인 구축, 토요시장 내 수열 체험존 설치, 공공기관 제로 에너지 건축, 수열 실증 시범 하우스 구축(8천470㎡), 정남진물과학관 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수열홍보관 등을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온실가스 45% 감축, 미세먼지 42% 저감, 에너지 사용량 36%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중앙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에 발맞춰 탐진강 향기숲 공원 조성과 수열 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소도시형 그린뉴딜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장흥군을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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