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메릴랜드 수질 복원위해 224만달러 지원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주 전역의 강과 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메릴랜드 환경부에 224만1천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EPA의 224만 달러에 달하는 보조금 지원은 수질오염을 통제를 위한 「청정수법」 제319조에 근거해 계획한 '비점오염원 보조금 프로그램'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EPA 대서양 중부지역 관리자 코스모 세르비디오(Cosmo Servidio)는 "보조금은 메릴랜드의 수자원을 보존 및 보호하고 지역사회가 깨끗한 물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메릴랜드 주와 협력함으로 주 전역 지역사회의 비점오염원을 줄이는 모범경영을 이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비점오염원은 강우량이나 제설물이 지면을 넘나들며 자연과 인간이 만든 오염물질을 주워 운반해 호수·강·습지·해안·지하수 등에 침적할 때 발생한다. 미국인 3명 중 1명 꼴로 하천에 의존하고 있는 현 공공 시스템에서 식수를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비점오염원을 통제하는 것은 특히 중요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주 전역에 적용되는 동안 지원된 자금은 수질 문제가 있는 유역에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구조 및 비구조적 개선·분수령 계획·모니터링 및 홍보 활동 등 '모범 경영 관행'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press-release/14186834/epa-awards-22m-to-restore-water-quality-in-maryland) / 2020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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