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PUB, 기업들에게 물 효율 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원

싱가포르에서 물 효율이 높은 장비를 구입하거나 물 재활용 이니셔티브에 착수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이제 싱가포르 수자원공사(PUB)로부터 추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PUB는 싱가포르의 지속가능성 환경부 산하의 법정 위원회다. 국가 수도청이며, 시·도국의 급수, 취수, 사용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새로운 자금조달 노력은 PUB의 강화된 물 효율 기금(WEF)의 일부로서, 매달 최소 1천㎥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적격 기업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2007년 도입된 WEF는 물 소비량을 10% 이상 줄이거나 연간 6천㎥ 이상의 물 절약 효과를 내는 수자원 효율화 사업을 공동 출자해 기업의 물 수요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여기에는 타당성 조사, 물 감사, 재이용 노력 및 대체 용수원의 사용이 포함된다. 현재까지 PUB는 3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촉진했으며, 2천400만 달러 이상 보조금을 지원했다.

현재 싱가포르의 일일 물 수요 4억3천만 갤런의 절반 이상을 국내 이외 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총 물 수요는 2060년까지 거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비국내 부문은 수요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article/14186858/singapore-offering-companies-grants-for-waterefficiency-improvements) / 2020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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