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맨앤휴멜, 멤브레인 스타트업 ZwitterCo에 투자

독일 맨앤휴멜(Mann+Hummel)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ZwitterCo’에 투자한다. ZwitterCo는 고유기성 폐기물 흐름을 위한 멤브레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맨앤휴멜의 이번 투자로 ZwitterCo는 폐수처리를 위한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ZwitterCo의 양극성 이온 멤브레인 화학(zwitterionic membrane chemistry)은 오일 및 유기물 함량이 높은 스트림에서도 오염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오염방지용 멤브레인 제품은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에서 발명한 고분자 화학을 기반으로 한다.

ZwitterCo의 알렉스 라파포트(Alex Rappaport) CEO는 “우리가 양극성 이온 멤브레인 화학이라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한 지 얼마 안 되어 맨앤휴멜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맨앤휴멜 생명과학 및 환경부문 총괄 매니저인 푸아 니파(Fua Nipah)는 “맨앤휴멜은 폐수처리 및 새로운 멤브레인 기술 혁신의 선두에 서서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멤브레인 사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ZwitterCo와의 파트너십은 멤브레인 처리 및 물 재이용 분야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mannhummel-invests-in-membrane-startup-zwitterco/) / 2020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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