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특허,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의 사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촉진키 위해 30일 지난해보다 511억원 증가한 2,342억원 규모의 ´2005년도 특허기술사업화 지원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원계획에 따르면‘연구개발(R&D) 및 특허권리화´ 지원에 177억원, ‘특허기술평가 및 거래지원’ 40억원,‘신제품개발지원’ 385억원, ‘창업지원’ 680억원,‘양산 및 시설자금지원’ 1,060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신청수요를 반영해 지원자금을 편성, 신청수요가 가장 높았던 ‘양산 및 시설자금’에 670억원 증가한 1040억원을 배정했다. 또 우수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특허권을 담보로 500억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특허기술거래, 기술보증·인증, 기술·경영지도, 판로개척 지원, 사업화 정보제공 등을 관리기관 및 지원기관을 통하여 지원한다.

특허기술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창업자는 관리기관(한국발명진흥회) 또는 지원기관(중소기업진흥공단 등 9개 기관)에 상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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