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AH 워터, 리지우드 이집트 인수

압둘 라티프 자밀 에너지(Abdul Latif Jameel Energy)와 HA 유틸리티스(HA Utilities)가 설립 한 합작투자사 AH 워터 인베스트먼트(AH Water Investments BV)는 이집트 해수담수화 주요 기업 중 하나 리지우드 이집트(Ridgewood Egypt)를 인수했다. 리지우드 이집트는 이집트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담수화 플랜트의 60%를 소유·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합작투자사인 AH 워터는 리지우드 이집트가 포트폴리오로 보유한 58개의 역삼투압(RO) 플랜트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된다. 이번 인수로 알마르 워터 솔루션(Almar Water Solutions)과 HA 유틸리티스(HA Utilities BV)는 이집트 담수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민간 부문의 리더가 되었다.

모든 역삼투 설비는 하루에 8만2천440㎥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플랜트에서 처리된 식수는 무엇보다도 홍해와 같은 해안지역의 관광사업을 위한 것이다. 홍해의 경우 담수화 플랜트가 집중되어 있으며 마카디 메르디앙(Makady Meridien)만에 하루 2천500㎥의 용량을 가진 플랜트가 있다. 

압둘 라티프 자밀 에너지 그룹의 파디 자밀(Fady Jameel) 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물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추가 사항이다. 이집트는 우리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며 이 프로젝트는 국가의 경제 발전과 안전한 물 공급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egypt-ah-water-buys-ridgewood-and-obtains-58-desalination-plants/) / 2020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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