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미등록 지하수시설 찾아가는 서비스 추진
연말까지 미등록 세대 집중 방문, 등록 전환 유도
이행보증금 면제 및 제출서류 간소화 등 지원

원주시는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미등록 시설에 대한 등록 전환을 추진한다. 기간은 내년 2월까지이며, 기간 내 등록할 경우 비용 부담은 없다.

특히, 연말까지 읍면동별 지하수 사용 미등록 세대를 집중 방문해 등록 전환을 유도하고, 이행보증금 면제 및 제출서류 간소화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등록 전환 대행업체가 방문하지 않을 경우 원주시 하수과 지하수팀(033-737-4275)으로 연락하면 된다.

내년 2월 이후에는 지하수 이행보증금을 예치하고, 수질검사 등을 위한 비용을 별도 부담해야 한다.

또한, 향후 미등록 시설로 적발되면 지하수법에 따라 벌칙을 받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미등록 지하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양성화를 통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 및 수질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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