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청소년 대상 ‘랑세스 과학교실’ 운영
SDG 4 ‘공평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 및 미래 과학, 이공계 인재 양성 위한 기업책임활동
실험과 제작 활동 중심 교육으로 과학에 관심과 흥미 증진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오는 12월까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청소년을 대상으로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랑세스 과학교실은 청소년들이 과학과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랑세스의 교육지원활동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과학 교육 기회가 적은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과학교실은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의 협력 하에 6개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9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은 각 기관별로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학, 물리 등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다양한 실험과 제작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랑세스코리아 고제웅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일들이 멈췄지만, 교육은 멈출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며 “랑세스 교육지원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자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하나인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198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청소년센터로 청소년들의 교육, 상담, 복지, 진로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과학 분야를 특성화 사업으로 하고 있어 랑세스 과학교실 운영에 전문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랑세스 교육지원 활동

랑세스는 교육 지원을 지속가능한 기업 정책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며, 2008년부터 전 세계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학, 정보통신, 자연과학, 기술과학 등 이공계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국에서는 과학실험키트 기증 및 화학체험 캠프 후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는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랑세스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지지하고 17개 목표 달성을 위해 비즈니스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 세계에 걸친 랑세스 교육지원활동을 통해 SDG 4번 과제인 공평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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