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아시우트·뉴밸리주 물 및 위생 프로젝트 2단계 추진

이집트 정부가 아시우트(Assiut)와 뉴 밸리(New Valley)주의 물 및 위생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 2단계 사업에 약 1천320만 달러를 할당했다. 이 기금은 현재 이집트가 진행 중인 ‘적정한 생계(Decent Living)’ 이니셔티브의 두 번째 단계 구현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투자의 약 3분의 1, 즉 1천만 달러가량은 아시우트의 식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사용된다. 아브눕(Abnoub), 바다리(Badari), 살림 코스트(Salim Coast), 사드파(Sadfa), 쿠시야(Qusiya), 만폴트(Manfalut) 및 아시우트(Assiut) 센터가 그 대상이다.

아시우트와 뉴 밸리 식수 및 위생 회사(Drinking Water and Sanitation Company of Assiut and the New Valley)의 모하마드 살라 엘-딘 압델 가파르(Mohamed Salah El-Din Abdel Ghaffar) CEO는 “이 프로젝트는 관내 모든 지하수 발전소에서 기계식 시추 장비를 사용하여 36개의 우물을 복구하고 시추하는 작업을 제공한다”면서 “다양한 유형의 원심 펌프 및 200개의 잠수정 펌프도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밸리주의 식수 프로젝트는 약 360만 달러로 자금이 조달된다. 무엇보다도 이 계획에는 카르가(Kharga), 다크라(Dakhla) 및 파라프라(Farafra) 중앙에 6개의 우물 시추, 10개의 수중 펌프 설치 및 113㎞ 직경의 6인치 수도관 설치가 포함된다.

‘Decent Living’ 프로젝트는 압델 파타 엘시시(Abdul Fa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월에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니셔티브다. 목표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도 아시우트(Assiut)와 뉴 밸리(New Valley)주에서 진행됐다. 관내 60개 마을에 식수 및 위생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비용 약 1천330만 달러가 들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egypt-government-allocates-13-million-to-water-and-sanitation-projects/) / 2020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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