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QRF, 수질 모니터링 가능한 대화형 ‘온라인지도’ 개발
소비자에게 지역의 수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해

지난 17일, WQRF가 수질협회의 연례 중기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새로 개발한 대화형 온라인 지도를 공개했다. 해당 온라인 지도는 ‘wqrf.org/map’에서 볼 수 있다.

이 지도는 수질연구재단이 후원하는 데이터 수집 노력의 일환으로, 그 결과 10년 간의 데이터와 거의 6천만 개 데이터 포인트를 달성했다. 따라서 지도에서 매우 높은 신뢰도를 가진 통계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수집에는 칼리 샘슨(Carleigh Samson) 박사, 채드 세이델(Chad Seidel) 코로나 환경컨설팅(Corona Environmental Consulting) 박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질 협회 및 수질 연구 재단의 전무 이사 파울리 운데서(Pauli Undesser)는 “소비자와 전문가들은 이 지도를 통해, 그들 지역의 공공 수도 시스템에서 역사적 수질(historical quality of the water)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정보들을 대화형 도구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미국 전역의 수질을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했다.

WQRF 과학 컨설턴트 겸 WQA 기술 담당 이사(WQRF Scientific Consultant and WQA Technical Affairs Director) 에릭 예기(Eric Yeggy)는 “역대적으로 이렇게 많은 수질 데이터 수집을 한 적이 없다”며 이어 “온라인지도는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는 빠르고 쉬운 도구다. 고객의 전화를 처리하고, 국내 특정 지역 물 처리를 위한 전문가들의 안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ter-utility-management/asset-management/press-release/14183995/wqrffunded-data-collection-yields-contaminant-map) / 2020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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