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지하수의 질산염을 제거하는 새로운 처리 방법 승인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박테리아를 이용해 오염된 지하수에서 질산염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공정이 캘리포니아 주 수도위원회로부터 처리 방법을 승인 받았다.

이번 검증은 최근 캘리포니아 MIH Water Treatment, Inc.(MIH)의 Hall BioProcess™ 실험 연구와 캘리포니아주 업랜드에 있는 San Antonio Water Company (SAWCO)에서 비롯됐다.
 
단순하고 친환경적인 공정은 질산염, 과염소산염, 그리고 다른 오염물질을 본질적으로 소비하는 3-챔버 시스템(three-chamber system)과 무산소성 박테리아를 사용한다. 기존 처리 시스템과 비교할 때 특허받은 Hall BioReactor™는 운영 비용이 저렴하고 효율성이 뛰어나며 오염된 폐기물이나 부산물을 생성하지 않는다.
 
MIH 최고 기술책임자 피터 홀은 "이 획기적인 프로젝트는 다양한 오염물질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자연적인 과정을 이용하는 것의 장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리 총지배인은 "우리의 일은 필수적 자원의 관리자로서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고객에게 양질의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지하수 처리 혁신은 지속적으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의 공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environmental/press-release/14183842/calif-approves-new-treatment-method-for-removing-nitrate-from-groundwater) / 2020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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