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국가 차원 물소비 규제 조치 검토중

이집트 당국은 북아프리카 국가 전체에서 물 소비를 제한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집트 수자원 및 관개부 장관 모하메드 압델 아티(Mohamed Abdel Aaty)와 주택, 유틸리티 및 공공도시부 장관 아셈 엘 가자르(Assem El-Gazzar)는 최근 이에 관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양 부처 장관은 가정, 정부 및 사회시설, 예배 장소에서 물소비를 규제하는 수도꼭지를 개발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이집트 정부는 또 세차와 거리에서 물 낭비에 대한 제재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제재 및 물 소비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 외에도 이집트 정부는 관개를 위한 하수 재이용과 같은 비전통적인 수자원을 활용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파라오 국가는 최근 몇 달 동안 이스마일리아(시나이) 주지사에 농업용 하수처리장을 시운전하면서 이 부문에서 진전을 이뤘다. 

이집트 정부는 또한 모든 해안 지사에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몇 주 전에 당국은 남북 시나이, 포트사이드, 이스마일리아, 수에즈, 다칼리아 등지에 해수담수화 플랜트 47개소를 건설하는 5년간 약 28억 달러 규모의 계획을 발표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egypt-planning-to-reinforce-water-rationalisation-plan/) / 2020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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