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디옥산·PFOA·PFOS 오염물질에 대한 새로운 기준 설정

뉴욕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는 신흥 오염물질 디옥산(1, 4-Dioxane)에 대한 먹는 물 기준을 발표했다. 디옥산의 최대 허용 기준은 10억분의 1로 설정되었다. 또한 주지사는 뉴욕 먹는 물 내 PFOA와 PFOS에 대한 최대 허용 기준을 발표하였다. 이 기준은 PFOA와 PFOS가 1조당 10ppm으로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디옥산, PFOA, PFOS와 같은 신흥 오염물질을 규제하지 않고 있는 반면 뉴욕은 이런 화학물질로 부터 먹는 물 수실 보장과 뉴욕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국가 기준을 설정하여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규정은 주 내 상수도 시스템이 규모와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화학물질들을 시험하고 모니터링할 것을 요구한다. 세 가지 오염물질 모두 미국 전역 상수도 시스템에서 검출되었다. 하지만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연방안전음용수법」에 따라 규제 한도를 정하는 역할에 그치고 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article/14181003/new-york-sets-new-standards-for-drinking-water-contaminants) / 2020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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