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웰, 빅크릭 물재생시설 중축 공사 착수

조지아 주 로스웰에 있는 빅크릭 물재생(Water Reclamation)시설에 대한 대규모 중축 공사가 공식적으로 착수되었다. 풀턴 카운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자본확충 프로젝트인 풀턴 카운티 공공사업부의 3억 달러 프로젝트는 아처 웨스턴과 브라운 앤 콜드웰의 설계-구축 합작회사가 담당하고 있다.

이 시설은 1969년에 처음 건설되었을 때 하루에 약 0.75만 갤런의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수년 동안 이 지역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따라잡기 위해 24MGD로 확대되었다. 내용연수가 종료될 무렵에 시설의 수많은 영역이 추가 인구 증가와 경제발전을 예상함에 따라, 점진적인 설계구축 과정을 통해 시설은 32 MGD의 용량으로 업그레이드되고 확장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요소로는 굵은 알갱이 검사와 모래·자갈 제거, 기본적인 수준의 정수, 생물학적 영양 제거, 멤브레인 여과, 저수지 균등화, 호기성 침지기, 새로운 전기 및 계측 인프라, 자외선 및 후포기(後曝氣) 등이 있다. 시설 중축으로 인한 빛, 소음, 악취 등을 줄이고 주변 지역에 상당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설계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 최첨단 멤브레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처리 공정은 기존 시설보다 훨씬 깨끗한 물을 생산할 것이다. 더 높은 유량에서도 하천으로의 방류는 현재 허용치보다 최대 50%까지 감소한다. 건설 인력은 또한 시설의 다양한 노후되거나 이용이 적은 부분을 철거하고 용도 변경할 것이다. 기존 부지 자재를 재활용하기 위해 최대 1만 트럭의 쓰레기 매립지 처리를 없애기 위한 노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중축은 46개월의 일정에 따라 2024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비드 클락 풀턴 카운티 공공 공사 책임자는 "풀턴 카운티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천연자원인 채터후치 강을 지키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 중요하고 획기적인 프로젝트는 북풀턴 카운티 전역의 성장과 경제 발전을 도모하면서 우리 시민들에게 환경적으로 건전한 방식으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World(https://www.waterworld.com/wastewater/reuse-recycling/article/14180724/archer-western-brown-and-caldwell-begin-expansion-of-big-creek-water-reclamation-facility) / 2020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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