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상수도 시설물 긴급 현장 점검
 

안성시 상수사업소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타지역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해, 20∼22일까지 전체 152개 시설물 중 광역상수도 시설 16개(취·정수장 4개 소, 가압장 4개 소, 배수지 8개 소)를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수사업소는 이와 함께 마을상수도 75개 소, 소규모 수도시설 61개 소 등 관내 급수시설에 대해 안성시 위탁업체 5개 소와 합동으로 위생 상태 등 현장 일제 점검을 주말에도 실시하는 등 26일까지 완료한 결과, 역시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으로, 타지역 수돗물의 유충 발견과 관련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수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위해 실시되었다.

안성시는 수돗물 유충 신고센터를 주야간 24시간 운영 중으로, 의심 시 상수사업소(031-678-3141~4)로 문의하면 되고, 수돗물의 검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철저한 수질 관리 및 수질검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