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말리] CMEC, 구르바시 수력발전댐 건설 추진

중국 기계설비공정(CMEC)은 세네갈과 말리 국경의 팔레메 강에서 구르바시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약 2억6천400만 유로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이 프로젝트는 세네갈강유역개발기구(OMVS)에 의해 시작되었다. 세네갈과 말리의 물과 전기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네갈-말리 국경의 팔레메 강에 추진되는 구르바시 수력발전 댐 건설 프로젝트가 도약의 국면을 맞았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세네갈강유역개발기구(OMVS)는 지난 6월 26일 중국의 기계설비공정(CMEC)과 2억6천400만 유로 규모의 상업 계약을 체결했다. 

OMVS와 CMEC 간 체결한 이번 계약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공개됐다. 그러나 성명서에 향후 구르바시댐 작업의 시작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구르바시 수력발전댐의 설치용량은 18㎿(메가와트)이며 바켈(Bakel)(세네갈 강 하부의 거의 모든 흐름을 제어하는 수문 관측소)에서 초당 500㎥의 최적 유량을 보장해야 한다. 이 댐은 세네갈과 말리의 전기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르바시 수력발전 프로젝트의 시행으로 지역에는 1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OMVS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가 인구의 생활 조건과 관련 국가의 활동 개발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르바시 댐은 세네갈강유역개발기구(OMVS)가 건설한 다섯 번째 수력 발전 댐이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senegal-mali-cmec-to-build-gourbassi-hydroelectric-dam/) / 2020년 6월 30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