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일럼, 10억 달러 규모 그린 본드 발행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물 문제 해결을 전담하는 세계적인 물 기술 선도 기업인 자일럼이 10억 달러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은 이번 공모전은 2028년 1월 만기 1.950% 선순위 채권 5억 달러와 2031년 1월 만기 2.25% 선순위 채권 5억 달러로 구성됐다.

이 기금은 자일럼의 그린 파이낸스 프레임워크에 맞춰 물 접근성, 물 절약성, 물 시스템 복원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녹색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마크 라즈코스키 자일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이미 지속가능성을 우리 비즈니스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이 채권 제공은 우리의 자금 조달 전략의 중심에 지속가능성을 가져온다"라고 말했다.

그린 본드 오퍼링은 회사의 지속가능성 실적의 강점을 기반으로 하며, 첨단 기술의 사용을 통해 165억 입방미터 이상의 물을 절약하겠다는 약속을 포함하는 야심찬 2025년 지속가능성 목표와 일치한다.

자일럼이 투자할 적격 프로젝트는 회사의 그린 파이낸스 프레임워크에 추가 설명되어 있으며, UN 지속가능 개발 목표와 일치한다. 이러한 지원 대상 프로젝트에는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한 지역사회의 탄력성을 포함하여 지속 가능한 상·하수 관리를 촉진하는 환경 효율적인 순환 경제 적응 제품, 생산 기술 및 프로세스, 솔루션이 포함된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article/14178770/xylem-closes-1b-green-bond) / 2020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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