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철 비상급수체계 운영
상수도 각종 시설물 사전 특별점검 및 비상급수상황실 운영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양문)는 여름철 자연재난 및 급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9월 까지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도민 불편이 없도록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행정시와 연계하여 여름철의 급격한 급수수요 증가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상수도시설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상하수도 본부 내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여 상수도 불편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7월 1일 부터 7월 7일 까지 정수장, 배수지 등 도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수돗물 공급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취약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및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수도본부(조천정수장)에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여 급수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급수불량 지역에 대해서는 비상급수차량 등을 보강 운영 하는 등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여름철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상하수도본부에서는 도민에게 더욱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질검사를 140항목으로 확대실시하고, 노후관 교체 등 각종 상수도 시설 개량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수질검사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등 도민편의 무료 수질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장은 “하절기 급수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상수관로 누수 긴급보수, 상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 및 정비로 도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현장 중심의 상수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