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상반기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
자진납부 유도·강력 징수 병행

하동군은 상수도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6월을 상반기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이달분 상수도 검침과 병행해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3반 15명의 체납세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상수도요금 3회 이상 체납자, 1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자진납부 유도를 위해 특별징수기간 상수도관리원과 합동으로 1차 상수도관리원의 체납자 가정 방문에 이어 2차 징수반별 전화 납부 독려, 3차 수용가의 직접 방문을 통한 납부독려 활동을 실시한다.

계속적인 납부독려 활동에도 납부하지 않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성실 납부자와 형평성과 체납횟수, 체납금액을 고려해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재산압류 등 행정적인 조치를 병행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심경보 수도사업과장은 “수도요금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필수적인 재원”이라며 “납부의지가 없는 고액 상습체납자는 단수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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