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폐수 이용해 생물학적 효과를 높이기

뉴 멕시코 컨소시엄의 과학자인 조셉 메인(Joseph Msanne)은 동료인 숀 스타큰버그(Shawn Starkenburg)와 주르겐 폴레(Juergen Polle)와 함께 2020년 『조류 연구』 6월호에 세네데스무스(Scenedesmus sp.)의 헤테로 트로피와 미생물의 이용에 대한 평가(An Assessment of Heterotrophy and Mixotrophy in Scenedesmus and its Utilization in Wastewater Treatment)라는 제목의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이 논문은 다른 소스의 폐수를 사용하는 바이오 연료용 조류를 증가시키는 것이 조류의 최종 지질 함량을 더 높일 수 있는지 여부를 살펴본다. 폐수를 이용해 조류를 재배하는 것이 더 저렴한 대체수단이 될 것이고, 특정 유형 폐수에서 자란 조류의 지질 함량이 더 높다면, 바이오 디젤 생산량이 더 높아질 것이다.

연구원들은 도시 폐수, 도시 빗물, 연못, 음식물 폐수 등 다른 출처의 폐수를 조사했다. 이러한 모든 유형의 폐수에는 성장에 필수적인 다양한 크고 작은 미량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본 논문은 각기 다른 폐수에서 미세 조류 세네데스무스균을 배양하기 위한 이전의 노력을 요약하고 영양분 및 유기 기질 제거, CO₂ 경감, 생물 총량 생산성 효과에 대한 결과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세네데스무스를 포함한 몇몇 미세 조류들이 폐수에서 종종 발견되는 유기 화합물을 이용함으로써 광영양 성장과 혼합 영양 성장 사이를 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상업용 바이오 연료 생산에 폐수를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 결과는 유기 물질이 풍부한 폐수를 이용한 산업용 조류 바이오매스 생산이 바이오 연료 공급 원료 생산에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성장 조건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매우 유망하다.

[출처 = Wateronline(https://www.wateronline.com/doc/using-wastewater-to-produce-a-better-algae-for-biofuels-0001) / 2020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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