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상하수도 불량 맨홀 일제 점검

하동군은 맨홀의 파손·침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 통행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상하수도 맨홀 보수공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도로 위 맨홀은 차량통행 등으로 인해 주변이 파손되고 침하로 도로와의 단차가 발생되기 쉽다. 이런 경우 차량파손이나 통행시 소음과 진동을 유발해 주변 주민들이 불편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별 상수도 관리원 및 하수시설 유지관리 담당공무원이 전수조사를 실시해 도로면과 맨홀간의 단차가 심하거나 주변부가 파손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맨홀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최근 한 달간 하동읍 군청로 일원을 포함해 관내 25개의 맨홀 보수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맨홀을 대해 지속적인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심경보 수도사업과장은 “맨홀뿐 아니라 상·하수도 시설전반에 대한 철저한 시설관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하동군을 만들겠다”며 “상하수도 맨홀 단차나 파손·소음 등을 발견하면 수도사업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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