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EU, 5천개 녹색일자리 창출 ‘GreEE’ 프로젝트 지원

가나의 고용 시장에 녹색 일자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지난 5월 13일 수도 아크라에서 시작된‘가나의 녹색 고용 및 기업 기회 부스트’ 프로그램(Boosting Green Employment and Enterprise Opportunities in Ghana, GrEEn) 덕분이다. 4년 동안 진행되는 이 이니셔티브는 그린 및 기후회복력과 관련된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불법 이주의 근원을 뿌리 뽑고자 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비용은 2천200만 유로로 추정된다. 프로젝트 자금은 유엔자본개발기금(UNCDF), 네덜란드개발기구(SNV), 비영리지속가능발전기구, 유럽연합 비상신탁기금(EUTF) 등 세 가지 개발 파트너가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자국의 젊은이들에게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젊은이, 여성 및 귀국 이주자다. 프로젝트 조정 부서 측은 “GrEEn은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생태 주택 제조 및 유통, 퇴비 생산과 같은 녹색 프로젝트를 가진 사람들을 교육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지원책이 농업, 에너지, 수자원 및 위생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소기업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궁극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나 중부와 서부에 위치한 Ashanti와 Western에 총 5천 개의 녹색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ghana-eu-supports-green-project-creating-5000-green-jobs/) / 2020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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