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긴모랭이소하천 정비사업 박차

충북 증평군이 8개월 이상 끌어온 긴모랭이 소하천 정비사업 대상지의 보상을 마쳤다.

지난해 9월부터 공사와 보상을 동시에 진행해왔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우기 전 하류 구간의 주요 공정을 마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겠다는 목표 달성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긴모랭이소하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와 제방이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증평읍 미암리 일원 1.233㎞ 구간의 통수 단면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2억 원으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태풍 및 호우 등 재난 상황에도 끄떡없는 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철저히 해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