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노스캐롤리나주에 식수공급원 식별 보조금 지급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노스캐롤라이나주가 학교나 보육시설에서 식수 공급원을 식별하는 것을 돕기 위해 보조금 94만4천달러를 지급했다. 

EPA 4지역 이사 매리 에스 워커(Mary S. Walker)는 “음용수 공급원에서 발생하는 소아 납 노출을 억제하는 것이 EPA의 최우선 과제”라며 “EPA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어린이와 가족을 납 노출로부터 보호하며, 신중하고 예방적인 조치에 투자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스캐롤리나주 공공보건국은 이 기금을 사용하여 학교 및 보육 프로그램의 식수 테스트를 지원하여 어린이들이 납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주 전역의 위험이 높은 지역의 시설에서 직원에게 의사소통, 교육, 테스트 및 교육을 제공한다.

노스캐롤리나주 공공보건국의 환경보건 국장 래리 미카엘(Larry Michael)은 “EPA WIIN Grant는 주 전역에 약 4천400개 인가 보육센터의 식수를 테스트하기 위한 중요 자금 공급원을 제공한다”면서 “납에 대한 노출을 조사하고 제거하는 것은 이 센터에 다니는 약 25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한 조기 학습환경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PA는 ‘학교와 어린이보호 보조금 프로그램’ 신설에 맞춰 음용수 납 테스트 시행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4억6천7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 이 기금은 전국의 학교 및 보육 프로그램에서 식수 납을 테스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확장한다. 학교 음용수 내 납을 줄이기 위한 EPA의 3T(훈련, 테스트 및 조치 수행)는 보조금 기관이 음용수 분수와 같은 납 공급원 식별을 포함한 음용수 시험의 납 구현을 돕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article/14176211/nc-receives-964000-to-test-for-lead-in-school-drinking-water) / 2020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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