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하천관리원 채용 효과 기대

경제 위기 극복 대책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발 빠르게 하천관리원을 채용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 30억 원의 예산을 편성·투입해 하천 내 번성한 유수지장목 제거와 하도정비로 하천의 치수, 친수, 이수 기능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깔끔히 정비된 하천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 하천관리원 운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은 물론 하천환경 정비와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천관리원은 기간제 근로자 신분으로 3개 권역에 3명씩 총 9명을 5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으로서 주요 임무로는 하천의 기능 유지를 위한 하천제방 주변 제초·잡목 제거, 쓰레기 수거, 불법행위 단속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천 시 위험지역 출입 통제, 이동 안내 등을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하천관리원 조기 채용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속적인 하천 유지관리로 재해 예방과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해 지역주민과 하천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찾고 싶은 하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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