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남아공, 코로나19 규정 신설해 지역사회에 물공급

남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록다운(Covid-19 lockdown) 기간 동안 수천 개의 지역사회에 물과 위생용품을 전달하기 위한 물탱크 및 탱커(Tanker)의 비상 조달을 허용하는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고 지난 4월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랜드워터(Rand Water)와 지자체, 관개 및 수자원 위원회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국립재난물지휘센터(National Disaster Water Command Centre)에 집중 명령 제어(Command control)권이 주어졌다.

이로써 린디웨 시수루(Lindiwe Sisulu) 남아공 주거·물·위생부 장관(Minister for Human Settlements, Water and Sanitation)이 최근 선언한 2천 개 이상의 지역사회에 탱크와 탱커를 이용해 물을 공급한다는 정부 목표에 법적 효력이 부여됐다.

탱크 및 탱커의 제조, 공급 및 인도, 수도꼭지 및 공용 급수관의 설치, 공중 세면대 및 변기, 그리고 손 세정제, 소독제, 고무장갑,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위생 팩(Sanitation packs)’의 긴급 조달이 가능해진 것이다. 조달 담당자는 필요한 수량을 제조사와 직접 협의할 예정이다.

[출처 = allafrica(https://allafrica.com/stories/202004160433.html) / 2020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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