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SSC 워터, 피스카타웨이 바이오에너지 프로젝트 2단계 자금 지원 승인

WSSC 워터 위원들은 피스카타웨이 바이오에너지 프로젝트의 설계와 건설을 위한 2단계 기금을 승인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피스카타웨이 수자원회수시설에 위치한 이 혁신적인 시설은 하수를 배설물을 전력으로 바꿔 하수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변화시킨다. WSSC 워터의 가장 크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프로젝트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2단계 최종 자금 지원 2억2천800만 달러는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에 2억7천100만 달러를 투자한다.

WSSC 워터 총괄 매니저 겸 CEO인 칼라 A. 레이드는 "이는 WSSC 워터와 고객들에게 큰 이정표"라며 "이 시설이 완동되면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체서피크만을 보호하고, 재생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WSSC 워터가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양분이 풍부한 유기물인 바이오솔리드를 처리하는 방법이다. 현재 WSSC 워터의 주요한 수자원회수시설 5개는 매월 약 8천톤의 B급 바이오솔리드가 나오고 있다. 피스카테웨이의 새로운 시설에 그린 기술이 추가됨에 따라 처리 과정에서 남은 바이오솔리드 양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제품을 운반하고 폐기하는 비용도 크게 절감되며 냄새 억제를 위해 석회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나머지 A급의 바이오솔리드는 현저히 깨끗해져 폐기과정이 훨씬 쉬워지고 최종 제품을 비료로 판매해 유통할 수 있게 된다. 이 새로운 과정은 WSSC 워터의 운영비를 절감해 WSSC 워터의 고객들은 연간 300만 달러 이상 절약할 것을 추정된다.

2단계 자금후원 승인에 따라 혐기성 파쇄기의 건설은 물론 열수분해 장비의 구입·설치가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의 건설은 혁신적인 상하수 인프라 업계 리더인 PC 컨스트럭션이 맡고 있다.

A급 바이오솔리드를 만드는 과정은 공장 가동을 돕기 위한 재생가능한 연료를 생성할 것이다. 메탄가스가 생산돼 피스카타웨이 시설에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천연가스 품질로 향상시킨다.

WSSC 워터의 피스카타웨이 바이오에너지 프로젝트는 2024년 여름 완공예정이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stewater/reuse-recycling/article/14174598/wssc-water-commissioners-approve-phase-two-funding-for-piscataway-bioenergy-project) / 2020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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