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 지하수 계량기 교체 지원사업 추진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지하수 계량기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시장, 숙박업소, 목욕탕 등 총 22개소의 지하수 계량기를 교체했으며, 계량기 무료교체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계량기 노후화로 인한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동시에 지하수이용부담금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권오구 덕천시장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시장도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에도 지하수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업무추진에 효율성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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