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메티토·오라스콤, 아리시에서 주요 담수화 프로젝트 시작

이집트 아리시(El-Arich)에서 메티토(Metito)와 오라스콤(Orascom Construction)이 담수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 1단계는 최근 두 기업, Emirati와 Egyptian에 의해 시작되었다. 1단계 사업 개소식은 시나이-노스(Sinai-North)주 주지사, 모하마드 압둘 파드힐 소사(Mohammed Abdul Fadheel Shosha)를 포함한 지방 당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중해의 물을 이용할 담수화 플랜트는 프로젝트 1단계에서 하루 용량이 1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하루 20만㎥의 담수화 용량을 갖춘 새로운 장치(unit)가 건설되어 전체 플랜트 용량이 하루 30만㎥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Metito와 Orascom Construction은 이 프로젝트를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아래 수행하고 있다. 최근 이집트에서 물 부문을 위해 도입된 프로젝트 파이낸싱 제도는 비전통적인 수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두 회사가 생산한 물은 이집트 공공 수도 서비스 회사에 판매된다.

Metito와 Orascom Construction은 담수화 프로젝트의 첫 단계에 9천9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2021년에 완료 예정이다. 담수화 플랜트는 75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플랜트는 시나이주 북부의 수도 인 아리시뿐만 아니라 셰이크주 바이드, 라파, 심지어 시내 시나이의 일부 도시에서도 사용할 것이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egypt-metito-and-orascom-launch-major-desalination-project-in-el-arich/) / 2020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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